[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12일 김문수 도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균형발전국장과 가구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산업 CEO 및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도지사 공관에서 개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50년 도내 가구업계 역사상 첫 연합회를 출범 시킨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준비위원장과 회장 등 가구업계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용주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초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가구인의 50년 숙원이었던 연합회를 가구인 스스로 발족했다는 데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도 정책사업의 민간파트너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양해채 회장, 국내 가구업계 대기업인 ㈜한샘 이영식 부사장, ㈜퍼시스 이종태 대표이사(한국가구산업협회장) 등도 “국내 가구업계가 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업계 모두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연합회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중앙회 연합회와 함께 국내 가구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가구단체장은 ▲경기북부에 가구인증센터 유치, ▲도 내 가구종합지원센터 및 권역별 공동전시판매장/물류센터 건립, ▲가구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가구기술전문학교 건립, ▲가구디자인 및 기술개발 활성화 지원 등 가구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가구업계 의견을 반영한 경기도 가구산업 발전계획(2014∼2018)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가구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국내 가구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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