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5월 열릴 예정인 2014 뭄바이 지-페어(G-FAIR)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13일 15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노브 등 2014 뭄바이 지-페어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60개사 대표단 관계자들을 초청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60개 기업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 인터내셔날 라릿 플라자 전시장에서 열리는 뭄바이 지-페어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홍보와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뭄바이지-페어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개별 기업별 준비상황 등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지난해 성과인 1억 4,706만 6천불(한화 약 1,617억 원)의 상담실적을 뛰어넘는 1억 6,000만불(한화 약 1,760억 원)의 수출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인도 최대 B2B 사이트인 Tradeindia.com과 협력해 인도 내 유망바이어 초청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참가하는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등 5백만 원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인도 뭄바이 G-Fair는 2009년 신설돼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다. 경기도는 한-인도 CEPA(한국 인도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2010년 1월 1일 발효)협정이 체결되기 전부터 거대 인도시장 선점을 위해 매년 뭄바이 G-Fair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12억 인도시장 내 경기도 기업의 이미지와 신뢰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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