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군남초등학교(교장 김창용)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3월 10일(월) 전교생 85명을 대상으로 애국조회 시 다목적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구호 외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멈춰!」교육은 ‘멈춤이’, ‘알림이’, ‘상담이’, ‘지킴이’등으로 학생들을 역할극을 통해 시연하고, 자기 역할을 익혀 학교폭력 발생 시 스스로 자기를 지키고 친구를 보호하는 자기 역할을 정확히 알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을 향해 팔을 뻗으면서 “멈춰!” 라고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멈춤이) 다 같이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폭력 사태의 진전을 막고, 동시에 이를 본 학생은 바로 교사에게 달려가 폭력 발생 사실을 알리고(알리미), 교사는(지킴이) 즉시 현장으로 가서 사건을 종결 시킨다.

「학교폭력, 멈춰!」구호는 매일 하루 2회씩(등교 후, 하교 전) 실시하며, 학생들이 실제 폭력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생활화로 학교폭력이 제로화가 되는 날까지 연중 실시하도록 하였다.

전교직원과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고취 및 근절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은 방관과 무관심이 더 사태를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깨닫고 「학교폭력, 멈춰!」프로그램으로 방관은 줄이고 관심은 늘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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