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경기도 디자인담당관실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도내 시니어클럽,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자활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영세사업장 136개소를 대상으로 디자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디자인 지원은 가천대, 경희대, 한양대 및 대진대학교의 예비 디자이너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지원분야는 네이밍 ․ 시각 시그니처 등 브랜드 디자인, 리플렛 ․ 전단지 등 판매촉진용 디자인 및 용기 제품 박스 ․ 라벨류 등 패키지 디자인과 회사마크 ․ 회사 로고 등 CI, 로고디자인 등이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1차 서류심사, 2차 디자인 참여 교수의 현장 방문을 거쳐 26일 최종 확정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해에도 디자인지원 사업을 통해 31개 영세 사업장의 제품포장 디자인 등 112종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가천대, 한양대, 경희대에 이어 북부지역 영세사업장 지원을 위해 포천에 있는 대진대학도 참여한다.
디자인 지원을 희망하는 영세 사업장의 경우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 자활기업은 경기도광역자활센터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031-267-93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니어클럽 등 영세한 사업장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지만 디자인 문제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디자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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