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실시경기도(식품안전과)는 오는 3.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경기홀에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0여명에 대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중 위촉예정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하여 불량식품근절 시민감시단의 역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업종별 식품위생감시요령 등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위해식품으로부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을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내「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이 출범되고 도에서도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부족한 감시인력 확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더욱 촘촘한 식품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음식점, 학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사고 확산방지를 위한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전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식품제조·가공단계에서의 불량식품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식품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수시 지도 점검하여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통해 도민이 외식 선택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감으로서 식품안전에 대한 감시분위기 확산과, 정부가 추진하는 먹거리 안전관리 및 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소비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인식을 도민에게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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