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15개 경제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번째인 ‘1월 청주시경제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금년도 경기동향과 주요 경제정책방향, 서민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4대 중점과제를 제시하며, 최근 한파 및 폭설,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인상과 구제역 등 서민경제의 악재가 거듭됨에 따라, 설 명절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이 우려되는 제수용품, 농․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성수품 22개 품목을 중점 관리할 ‘설 대비 지방물가 안정관리 대책’ 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응책도 논의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행충북본부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원활화 방안을 ▲한국산업은행충북본부는 신재생에너지분야 4,500억원의 자금공급 추진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강화 네트워크 확대운영 계획을 ▲농어촌공사는 미호천 Ⅱ지구 농업개발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사업 ▲에너지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녹색성장 기반구축사업, ▲KT충북본부는 충북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 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경기한파가 불어올수록 더욱 아픔을 느끼는 곳이 사회적약자, 저소득층 서민들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공공물가 인상 자제 등을 통하여 모든 악재를 이겨 나가자”며 “금년 한해 경제관련 유관기관의 친서민을 위한 따뜻한 정책을 많이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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