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7일 제7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원비 안정화를 위한 연수를 갖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충남교육청 학원비 인상률 동향 분석 ▲신학기 학원 등 특별 지도․점검 계획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학원담당자 회의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학원 등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점검 추진을 위해 담당자간 심도 있는 협의도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신학기에 즈음해 ▲학원 등의 선행학습 광고 위반 ▲교습비 등 초과징수 행위 ▲불법․편법 고액과외교습 행위 등에 대해 합동 및 특별 지도점검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평생교육행정과 이재욱 과장은 “오피스텔 등에서 단기 속성반으로 운영되고있는 고액 개인과외와 학원 등의 교습시간 위반 및 심야교습행위,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선전 행위 등이 집중 지도․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사교육비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전년 대비 사교육비 경감 전국 상위 실적을 거두는 등 적극적인 학원비 안정화 노력으로 전국 최저 수준의 학원비 인상률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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