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설을 대비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7곳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13~18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대형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꾸려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영동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 직원들과 함께 옥천종합상가 등 판매시설 2곳, 옥천시외버스정류장 등 종합여객시설 2곳, 관성회관, 옥천관광호텔 등 7곳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들은 명절 전·후 시설관리자의 업무공백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교육실시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증가로 비상통로 내 물건적치 및 인파 운집으로 인한 대피통로 확보와 노후, 불량 시설물의 전기, 가스시설의 전선교체, 소화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등 행동요령 등에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전광판, 각종 회의 등을 통한 안전점검 지도 및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사고에 예방하고 있다.

한편, 군은 2월1일 오후 2시부터 옥천시외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안전검검의 날 캠페인을 벌이며, 지속적인 정기적 안전점검으로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