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CNN이 “서울에는 밤에 잠자는 사람은 루저”라고 소개할 만큼 서울의 밤은 잠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밤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의 야간명소 58곳을 수록한 종합정보지인 ‘서울야간관광가이드(The City That Never Sleeps Seoul)’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수록한 58개 야간명소는 야간관광시 필요한 여행정보는 물론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에피소드를 담아, 기호와 취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밤문화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서울시 야간관광명소 발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이번 야간관광가이드북은 외래관광객만이 아니라 내국인들이 쉽게 접근해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서울의 매력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거대도시이면서도 정(精)과 인간미를 간직한 도시라는 점이다. 특히 서울의 낮이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스피드에 있다면 서울의 밤은 그런 열기를 다양한 모습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서울의 야누스적 매력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해 보길 바란다” 고 밝혔다.

e-book 으로 제작한 서울 야간관광가이드북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작되었고, 서울시 공식관광정보사이트 ‘Visit Seoul’(www.visitseoul.net)의 서울가이드북 코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02-2133-28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