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서, 미래 건축의 방향의 가늠자가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세계적인 건축 기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DDP는 오는 21일 개관한다.

DDP는 총면적이 86,479㎡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건물 내․외부 전체가 자유로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이를 구현함으로써 국내의 설계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자유곡선이나 사선 등은 건축물에서는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DDP는 건물 전체가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되어 있어 설계가 매우 까다롭다.

설계자가 의도한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선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최첨단 설계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도입되었다.
기둥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메가트러스(Mega-Truss, 초대형 지붕트러스)와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 3차원 배열)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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