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100명분 컵라면 100개 위문

 

한국불교 태고종 진천 자재암 (주지 혜성스님)은 15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제를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방역초소 근무자를 위해 김밥 100명분과 컵라면 100개를 구입해 진천군 비상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위문했다.
진천군은 구제역 확신 방지를 위해 38개 방역초소를 설치하였고 2인1조로 주야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자재암 주지 혜성스님은 영하 17도의 혹한에도 불철주야 구제역 방제에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자재암 불자들이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하루빨리 구재역이 퇴치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구제역이 점점 확산되고, AI 까지 심각한 상태에 이르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물탱크 소방차와 굴삭기 등 동원 가능한 전 소방력이 총출동하여 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특별명령을 지시받은 전국 소방관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대거 투입하여 16일까지 133개 소방서에서 연 106,945명과 소방차량 57,477대가 출동 22만톤의 급수지원과 방역초소 근무, 살처분 협조 등 전방위 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비상동원령을 유지하고 초광역 대응체계에 따라 방역초소 근무, 급수, 살처분, 소방장비 지원 활동으로 AI와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구제역 차단에는 국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역, 터미널 등에 119구급차를 배치하여 차량소독에 참여 등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집중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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