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낚시터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이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12년 시행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따라 모든 낚시터 업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교육이며, 낚시인 안전, 낚시터 시설 장비 안전관리, 수질 및 위생, 수산자원관리 등을 다룬다.

교육 대상자는 도내 낚시터업자 262명이며, 올해부터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한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은 해양수산부 위탁기관인 (사)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3월 12일 경기 중부권역을 시작으로, 3월 19일 경기 남부, 3월 26일 경기 북부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동수 도 수산과장은 “봄철 낚시시즌을 대비해 내수면 낚시터 시설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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