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재능있는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사업의 운영기관을 3월 24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단체는 총 2단체로, 음악(국악포함)과 미술 분야를 3.24(월)까지 동시에 모집한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관으로서 대학 및 대학원, 예술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다.
음악영재의 경우, 국악교육이 가능한 음악학과 또는 음악교육학과가 설치된 대학, 대학원이나 음악교육기획․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미술영재의 경우 미술학과 또는 미술교육학과가 설치된 대학, 대학원이나 미술교육기획․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참조)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24일(월)까지 서울시청 문화예술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은 뒤, 서울시청 재무과로 입찰참가등록을 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음악/국악/미술 또는 영재교육과 관련된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안서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은 예술적 재능은 풍부하나 환경적인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예술영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예술영재 교육은 일정 법정요건 및 소득기준을 갖춘 가정(별첨 1 참고) 중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음악, 국악, 미술 각 분야 중 본인 적성에 맞는 분야를 대학 등 전문기관의 교수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음악영재 교육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2011년에는 미술분야까지 확대되고,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국악분야까지 확대된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은 그 동안 재능있는 많은 영재들을 배출하며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어 왔다.
음악영재의 경우, 2013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였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였고, 병원에서 나눔 연주회 등을 진행하였으며, 15명의 학생이 31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하였다.
미술영재의 경우, 2013년에 총 83명이 수료하며, 시민청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치며 주목을 받았고, 일부 학생은 민간에서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2014년에도 서울시는 재능있는 영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류심사, 음악실기 및 면접 등을 거쳐 총 160명을 4월경에 선발할 것이며, 5월부터 약 8개월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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