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이현우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 건설교통국 공무원들은 5일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 중 부상을 당한 이은국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이 단장은 지난달 20일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원도 강릉시 폭설지역에서 응급복구 활동에 나섰다가 제설작업 중 무너진 축사에 깔려 대퇴부 골절 등 전치 12주의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건설교통국 공무원들은 이날 이 단장이 입원 중인 천안단국대병원을 찾아 치료 경과를 지켜보며 이 단장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현우 국장은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작업에 동참한 동료 자원봉사자는 물론, 공주시와 도 공직자들이 모두 쾌유를 빌고 있다”며 “어서 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단장은 “이런 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빨리 회복해 공주시 자율방재단 활동은 물론 도민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도는 위험을 무릅쓰고 강원도민을 도우려 했던 이 단장의 숭고한 이웃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위로금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공주시와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