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청주시생활개선회향토 음식분과(회장 박명희)에서는 청주ㆍ청원 도시주부에게 향토 음식인 우리장 함께 담그기 만드는 요령과 보관관리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월 21일까지 300명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소요자재 값을 실비만 1인당 100,000원을 받는다.

또한, 이번 참가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산성동 메주마을에서 실시하는데 참가자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우리장을 담아 갈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 담기에 쓸 메주는 산성 것대메주 사업장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를 황토방에서 발효시킨 것을 사용하고 소금도 2년동안 간수를 뺀 국산소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이후 숙성 과정을 지난 후에 된장과 간장을 직접 가져가게 된다.

시 인력육성담당은 “안전한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 도시 주부를 위해 고추장과 쌀케이크 교육 등도 확대하여 농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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