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3월 5일(수)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4년도 우수 보안관 표창 및 직무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무교육은 3월 5일(수), 6일(목) 양일간 557개 초등학교 보안관 1,164명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표창을 받는 우수보안관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이다.

22명의 우수보안관에 대한 표창장은 박원순 시장이 직접 수여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무교육에 앞서 평소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해 애쓰는 보안관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앙상블 시나위’의 퓨전 국악공연과 광희초등학교 8명의 체조부원들의 율동체조 등 깜짝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두 차례에 걸쳐 580여 명씩 나누어 실시하는 직무교육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박애선 소장의 ‘초등학생과의 참 만남’, 서울대학교병원 책임간호사 이임선 강사의 ‘사랑의 터치! 힐링 웃음치료’ 특강이 실시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보안관을 운영한 이후, 열악한 여건에서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애쓰는 보안관 여러분이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 폭력예방 및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보안관 처우개선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학교, 안전한 도시 서울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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