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봄철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이용 성수기(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에 앞서 3월 중 시설 정비와 함께 자전거도로의 기능을 개선하고 끊어진 도로를 연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25개 자치구와 6개 사업소를 통해 자전거도로 약 707㎞(‘13년말 기준)와 거치대 등 자전거 이용편의시설을 점검했고 이 중 개선이 필요한 30개 노선에 6억7천만원을 투입해 정비키로 하였다.
먼저, 자전거도로의 울퉁불퉁한 노면을 고르고, 노면표시도 눈에 잘 띄도록 다시 칠한다. 또, 펜스․안전표지 등을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시설물 점검과 함께 끊어진 자전거도로 구간도 조사해 다시 연결하여 이용자들의 불편도 개선하고 서울시내 자전거도로망도 더욱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