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 시술 사업을 추진하고 기 시술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신청 받아 검진 후 대상자를 선정해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하여 시술 및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중 국가지원을 통해 의치시술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노인으로 치아의 일부나 전부가 없는 경우이다.

진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36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청양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를 보급함으로써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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