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엄마로서는 열심히 살았지만 ‘나’로는 어떠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연극을 통해 자연스런 감정을 교류하며 서로 다른 느낌을 공유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진한 내면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2013년 시민문화 연극교실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 참여자 김○○

“작품 분석 등을 통해 연극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인문학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에 감사한다. 더불어 직접 배우강사에게 연기를 배우는 것이 인상깊었고 즐거웠다.” - 2013년 시민문화 연극교실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연극의 탄생” 참여후기

서울시는 연극을 통해서 내 안에 잠재된 예술성을 발견하고 표현함으로써 나와 타인, 또한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삶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3월 25일(화)부터 7월 1일(화)까지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연극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시민문화 연극교실』은 전년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데 이어 2014년에는 장소를 확대하여 시민청과 새로 신설된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연극교실은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연극활동가 워크숍>, <연기-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기술>,<연극만들기 제작과정>,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연극교실> 등 5개 강좌를 차별화하여 운영한다.

올해에는 총 230명을 대상으로 3.12(수)부터 3.14(금)까지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재학생은 제외)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와우 서울(wow.seoul.go.kr) 공모전 게시판 접수 및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추진하는 이번 연극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내면의 예술성을 발산하고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극에 관심을 가진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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