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다채로운 문화․체육․나눔 행사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가 이제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채워진다.

서울시는 3월부터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문화․예술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휴식장소 조성과 함께 주변 명소도 적극 안내해 세종대로를 도심 속에서 걷고 즐기는 대표 여가와 보행문화 중심지로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12년 9월 부터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세종문화회관 측 도로)까지 550m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지정 운영하고, 희망나눔장터․자전거 대행진․혈액형 올림픽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를 운영해 왔다.

올해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3월 16일(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3월~10월까지 매월 1․3주 일요일에 2회 운영하며, 11월 이후는 날씨 등 여건을 고려해 운영여부를 탄력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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