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2014에너지절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 다소비 구조에 따른 수입의존 확대로 에너지 부족 위기를 타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절약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민간부문의 절약실천을 유도하여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간·공공부문 신재생 에너지 보급추진△지역에너지절약사업 LED조명 보급△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 확산△에너지절약 평가 및 우수부서 시상△에너지 위원회 운영 효율화△동·하절기 대책반 구성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아우내은빛복지관 태양광발전설비 30㎾ 규모의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정부가 2020년까지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주택 6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직산읍 삼은리 LED 보안등 교체 시범마을 조성사업으로 1억6000만원을 들여 보안등 200개(40㎾)를 교체 설치한다.

지속적인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 에너지절약에 중점을 두고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공공기관 전력소비 절감△건축물의 에너지이용 효율화△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등 공공기관 절전 선도대책을 추진하고,

민간부문에서는 △범시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 및 생활화 유도△아파트 관리비 줄이는 에너지 진단△기업의 자발적 참여 및 고효율기기 설치 장려△교통분야 에너지절약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사용에 따라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시켜 최종적으로 ‘0’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소비가 많은 겨울철, 여름철에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역점시책 추진이 우수한 부서와 시민에게 시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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