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차량통행량이 증가하고 아파트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상습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남부대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청수택지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차량통행량이 증가해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남부대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사거리를 입체화하는 ‘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공사는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총사업비 380억원을 50%씩 부담하는 공동사업으로 총길이 490m의 지하차도 및 벽산블루밍아파트와 청수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38m의 보도육교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부대로 한양수자인아파트 교차로를 입체화하여 직진왕복4차로를 지하화함으로써 신호대기에 따른 차량정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화에 따른 차량속도 증가로 청수지구 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벽산블루밍아파트 앞 보도육교도 설치할 계획이다.

‘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공사’는 2013년 10월 30일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동절기 건설공사중지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남부대로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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