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12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본격화한 이래로 국공립어린이집 100호점이 3월 3일(월) 문을 열었다. 구로구 오류초등학교 인근 '구립 새롬마을 어린이집'이다.

연면적 599.13㎡(토지면적 344㎡) 지상1층~4층, 정원 99명 규모로 들어서는 '구립 새롬마을 어린이집'은 특히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토지를 1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사비도 일부 기부한 지역참여형이자 민관협력을 통해 부지매입 없이도 어린이집 확충에 성공한 '비용절감형 서울모델'이다.

아울러, 건물 전체에 친환경자재를 사용하고 서울시에서 마련한 '국공립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89% 이상으로 지나치게 민간 의존적 어린이집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난 '12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새롭게 추진한 이래 지난 2년간 신규 확충이 결정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9개소. 이는 약 1만2,619명 아동 대기자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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