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28일(금)부터 3월 19일(금)까지 ‘2014년 서울문화재단 특성화 지원사업 통합공모’(이하 통합공모)에 참여할 서울의 예술가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통합공모는「창작공간 입주예술가 지원사업」,「창작공간 프로젝트 지원사업」,「유망예술지원사업」,「서울메세나 지원사업」,「축제콘텐츠 제작 및 교류 지원사업」등 총 5개 분야로 약 190여명(팀)의 예술가 및 단체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예술가 및 단체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작년까지 서울시창작공간에 국한되어 있던 통합공모를 서울문화재단의 전반적인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먼저「창작공간 입주예술가 지원사업」은 서울시창작공간 5개 공간(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홍은예술창작센터, 성북예술창작센터, 금천예술공장)에서 각각 공예․디자인, 문학, 무용, 개인과 사회치유 관련 예술 프로젝트, 시각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총 80여 명(팀)의 예술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1년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 및 ‘생산자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도 활동할 공예․디자인 분야의 작가(단체)를 모집하며, 연희문학창작촌은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번역, 평론 등 6개 분야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모집, 각 3개월씩(4~6월/ 7~9월) 총 24명(분기별 12명)에게 집필실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 작품집’에 신작 제출이 가능한 문인 3명을 추가 모집하여 6개월간 집중적으로 집필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1년간 입주하여 무용창작 및 춤을 소재로 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창작프로젝트’ 9명(팀)과 지역 거점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무용프로젝트’를 수행할 2명(팀)의 예술가를 모집하며, 성북창작예술센터는 <힐링아트랩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민참여형의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시각, 연극, 무용분야의 예술가 및 단체 장기(11개월) 4명(팀), 단기 (상/하반기 각 5개월, 각 2명) 총 4명(팀)을 모집한다.

또한 해외(미국, 호주, 대만) 예술가 교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금천예술공장은 시각, 커뮤니티, 미디어아트 분야의 국내(1년)·외(3개월) 예술가 및 국제적인 협업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 27명(단체)를 모집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홍은예술창작센터, 성북예술창작센터는 3월 14일(금)까지, 금천예술공장은 3월 28일(금)까지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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