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콘텐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라 담양대나무축제가 20선에 선정되며 목포 해양문화축제와 함평 나비대축제 등과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대나무축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 지정과 함께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아울러 올해로 16회를 맞는 담양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일간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청정한 관방천을 무대로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나무축제는 대나무 관련 신산업과 친환경 농‧특산품을 비롯해 메타세쿼이아 길과 창평슬로시티 등 관광명소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5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담양대나무축제가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