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의장 박찬웅)는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194회 임시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군의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오고 있어 지난 의원간담회에서 제194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 하였으나, 충청권중 현재 4개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이웃 보은군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우리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이 집중되어 구제역 방역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긴급 회의를 거쳐 임시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옥천 나들목을 비롯한 10여곳의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자들을 순회 격려하고 우리군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사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퇴치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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