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사회복지법인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강희)는 지난 28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임원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3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사업보고를 통해 사랑의 장학금 모금 및 수여행사, 마을봉사의 날 행사 참여, 사회복지의 날,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등으로 사회복지증진과 군민들의 복지의식 제고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 온천 목욕봉사와 문화여가탐방, 어려운 가정 도배 장판 시공, 집수리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친 봉사활동은 복지 청양을 추구하는 민간복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희 회장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제는 다문화시대에 맞는 이주민 교육과 복지시설 애로점 해결 등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군은 향후 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생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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