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시정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자 성인지(젠더) 전문가 25명으로 인력풀을 구성하고 시정에 성인지 관점을 녹여내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요시책 전반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 반영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청주시에서 성인지아카데미 강사로 활동경험이 있는 전문가와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에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이수하고 성별영향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성인지 전문가 25명으로 성인지(젠더) 전문가단 인력풀을 구성했다.

이번에 성인지(젠더)전문가단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통합 청주시의 각종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되어 시정의 주요시책을 여성의 관점에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송이화 여성친화담당은 “성인지 전문가가 시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성평등한 관점을 시의 주요시책에 녹여낼 수 있는 기반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인 올해에도 섬세한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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