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명예군수 및 명예읍면장은 지난 25일 있었던 간담회 자리에서 군정 발전에 동참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군정보고를 통해 “지난해 귀농귀촌 시책 등 적극적인 인구유치 전략이 주효해 50년 만에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이루어 냈다”며 “부자농촌 만들기 기틀 마련, 인재육성장학기금 133억 조성, 관광객 200만명 돌파, 물길 100리 꽃길 100리 상표등록,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대도약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올해는 ‘위대한 청양, 행복 100년’을 여는 뜻 깊은 해로 창의역동의 자세로 근무하는 군 산하 공무원에게 경의와 치하를 표하며 앞으로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무남 청양읍 명예읍장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70세 이상 노인 목욕, 이ㆍ미용비 지원 등 시책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더 많이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명예직이지만 이름만이 아닌 실제 군수와 읍면장의 각오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에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