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9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을 하신 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태극기 등 애국 메시지를 게시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11인을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젊은 세대들의 3.1절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소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전세대가 3.1절의 참된 의미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건물을 활용하여 서울 신청사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애국 메시지가 걸린다.

서울 신청사 출입구 상단 건물 외벽에는 ‘대한독립 만세’ 문구와 태극기를 덧씌워, 3.1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였다.

또한 서울도서관 외벽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걸어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후 1시 30분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11명을 서울시청으로 초청하여 차담을 나누며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유관순 열사의 조카이자,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 중 순국한 유중권, 이소제(유관순 열사의 부모) 열사 손자녀인 유장부 씨를 비롯하여, 독립만세운동 등으로 민족 광복을 위해 노력하다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11명이 초청된다.

유족 대표들은 담소를 나눈 이후 서울시청 앞으로 이동해 태극기가 그려진 신청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후 신청사 투어 및 송파실버악단이 연주하는 3.1절 기념 음악회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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