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이전영)는 올해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수를 200개사로 확대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올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총 매출액 3조원, 종업원 1만명, 수출 6억불 달성에 도전하는 3.1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업 10년째인 작년에는 총 170개 기업이 매출 2조2천억원, 종업원 7천7백명, 수출 4.6억불을 달성했다.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은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에게 서울시 홍보슬로건인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4년부터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매년 신규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SBA는 올해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의 3.1운동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중점지원하는 ‘글로벌스타기업지원’, 하이서울기업간 핵심기술과 마케팅을 협력할 수 있는 ‘융복합지원’,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 연 4회의 ‘해외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지원’ ‘국내외 홈쇼핑과 온라인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SBA는 지난 12월에 서울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미래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되는 신규기업 44개사를 최종 선정하였고, 기존 기업 중 재선정한 기업 156개사를 포함하여 올해에는 하이서울브랜드를 달고 활동하게 되는 기업을 200개사로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59, 패션뷰티 43, 문화콘텐츠 8, 친환경녹색 26, 바이오메디컬 25, 생활아이디어 39개사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져리그의 공식 모자로 유명한 ㈜피앤지코퍼레이션, 명품 스타일 여성의류 브랜드로 유명한「나인걸」, 이외에도 패션회사 ㈜바이와이제이, 남성패션 전문기업 부건에프엔씨(주), 의료기기 제조전문기업인 라파바이오(주), ㈜영일교육시스템 등이 하이서울브랜드로 새롭게 포함됐다.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하이서울브랜드의 신뢰성과 더불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고 브랜드기업의 매출액 2조원을 넘어 3조원시대에 도전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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