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3월 중순까지 문화예술교육 단체별로 ‘2014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할 초·중·고생 및 가족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단체별로 2.19(수)부터 3.14(금)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단체별 모집 일정을 참조하면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의 주 5일제 전면 실시로 주말에 초·중·고생 및 가족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또래 간 소통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주최하며, (재)서울문화재단 주관으로 운영한다.

‘2014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별로 초·중·고생 및 가족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여 소통이 부족한 현대 가정에 이야기꽃을 피워주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단순한 일회성 문화예술체험에서 나아가, 참여자들이 직접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아이템을 만들어나가거나, 보다 본격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공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가족이 함께 같은 체험을 하면서, 소통이 부족한 각 가족 구성원에게 공통된 관심사를 제공하고, 어려운 점 성취한 점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는 단체 분야는 연극, 시각예술, 음악, 국악 등 다양하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끌어내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의 톡톡튀는 발상이 눈에 띄는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된다.
연극 단체인 ‘문화놀이터 액션가면’의 ‘뚝딱뚝딱 어린이예술공연창작소’의 경우 기존 연극교육 프로그램이 연기 지도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아이들이 기획자가 되어 만들어진 연극을 배우강사들이 연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되고,
‘희망예술기지’와 ‘행복학교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은 교육생들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하는 법을 프로그램 속에 녹여내고 있다.

선정된 34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방법, 기간 및 선발방법이 프로그램별로 다르므로 단체별로 연락하여 마감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 홈페이지 소식란의 문화·관광·체육·디자인 분야(http://sculture.seoul.go.kr) 및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e-sac.or.kr)에서 ‘2014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관련 정보에 첨부된 개별 단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하여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4년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가족 간의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소통이 풍성한 토요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7) 및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2-758-2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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