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올 한해 추진할 군정운영방향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설명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실시한 ‘2014년 군민과의 대화’가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추진된 2014년 군민과의 대화가 폭넓은 접촉과 토론중심의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 속에서 27일 고서면을 마지막으로 알차게 마무리 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최형식 군수는 “2014년은 민선 5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6기가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담양 최초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필요성을 군민들이 느끼고 새로운 천년의 시발점이 될 박람회를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할 때”라며 군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2014년에는 담양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담양경제 기반 조성 ▴FTA 등 농축산업 위기 극복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준비 ▴700만 관광도시 조성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생태도시 건설 ▴생산적인 복지정책 ▴담양식 공교육 강화 ▴참여형 지방자치 확대와 행정서비스 강화 등 추진해 나갈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에 생활민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과단소장이 함께 참석해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에 직접 답변하는 등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형식 군수는 수많은 민원성 질문에 성실한 대안제시로 주민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구했으며,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부서를 통해 현황파악과 함께 신속히 검토 및 처리하도록 당부하는 등 소소한 민원도 사장되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한편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과 관계기관의 합의 등을 거쳐 실과단소별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건의사항은 전산관리를 통해 군정 모든 분야에서 최우선적으로 검토 추진할 뿐만 아니라, 건의에 대한 처리계획을 민원인에게 회신해 추진상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 군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