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을 도우기 위하여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복지일자리 참여자 99명을 선발하고, 1월 14일 오후2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지원팀장(안순기)이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안내, 직장인의 자세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등에 교육한다.

한편, 시는 2011년도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지난해 9명이 늘어난 29명을 선발하고, 동주민센터에 배치하여 장애인자립자금대여 업무등 장애인복지 보조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행정도우미는 주3~4일, 1일 3~4시간씩, 9월 30일 근무하며 1인당 월 200천원이 지급된다.

시 장애인복지담당은 “이외에도 주간보호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단체에서 재활지도 상담, 장애인동료상담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해피콜 봉사센터, 중증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지원센터 운영 등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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