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산업인구가 점차 고령화되고, 직무 스트레스 증가, 운동부족 등으로 직장인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사 증후군 및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첫 사업으로 26일 아라리오(주)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및 개인별 영양섭취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한 후,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며,

단순 반복작업,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신체에 누적되는 과도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근무시간 내 틈틈이 활용할 수 있는 ‘짬짬이 오피스 체조’를 선보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업장 보건담당자와 협력하여 유질환자에 대해서는 상담일자, 투약일자, 홍보문구 등 문자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을 도모한다.

한편,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공복혈당상승 같은 심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들의 복합체로써, 당뇨병, 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원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식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521-266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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