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350여명의 정신보건실무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14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No Health Without Mental Health (정신건강 없이는 건강도 없다)' 는 주제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하고, 이를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흥·구리시가 정신보건사업평가 우수보건소에, 군포·화성·이천시가 정신보건프로그램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공이 큰 공무원 5명과 민간인 20명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이날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사업과 미담(美談)사례를 전파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수 기관 및 개인의 공적을 모은 수상자 포토존 전시, 경기도 정신 건강증진사업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벽’, 경기도의회 보건복지 공보위원회 정기열의원의 색소폰 연주,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발자취 영상, 토크콘서트 형식의 우수프로그램 발표, 돌발 정신건강 이벤트 및 퀴즈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도는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경기도 정신건강통계CD, 청소년 음주예방교실 진행 매뉴얼CD, 회복 토크콘서트 및 타운홀미팅 진행 매뉴얼,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성공 사례집, 경기도자살예방사업실행 안내서를 제공한다.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031-212-043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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