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등 영어교사 약 70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대체할 수 있는 수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어교사 핵심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비용 고효율 영어교육 정책의 일환으로써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영어독서활동을 통해 영어 말하기, 쓰기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실용영어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충남교육청은 맞춤형 학교영어수업과 학생자기주도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노출기회와 영어 사용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나감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책을 읽고 말하기, 듣기, 쓰기 중심의 활동중심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실용영어교육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충남 도내 영어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교수학습방법과 평가방법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최신교수법과 영어 읽기지도 중심 우수사례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돼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연수에 임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공주 경천중학교 김정식 교사는 “영어교과서와 다양한 영어 심화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듣고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며, 특히 “다양한 학습 전략을 통해, 읽은 내용 요약하기, 개요작성하기, 에세이 쓰기, 토론하기까지 연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사고력 및 창의성 신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영어교육 구현을 위해 학생중심 영어수업과 학교중심 영어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인재육성에 행재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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