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와 고양시가 한류월드 주변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 황선구 단장과 윤성선 고양시 창조성장개발국장은 24일 실무회의를 갖고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될 경우 한류월드와 킨텍스를 포함한 약 100만평 규모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고양시와 함께 문체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킨텍스와 한류월드 주변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대해 공동 대처하는 한편 5월 착공예정인 EBS디지털통합사옥의 건축허가 신청도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관광호텔의 관광기금 지원 등 관광특구 수준의 각종 혜택과 도시 브랜드 제고, 킨텍스 주변 및 한류월드 토지 공급에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시와 함께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대한 용역계획 수립, 지역 국회의원 협조 등 다각적인 유치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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