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제23회 문종별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우수작품을 모아 ‘동부 사랑 어린이’를 발간, 동부 70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제23회 문종별 글짓기 대회는 지난 2013년 10월 18일에 대전신평초등학교에서 동부지역 70개 초등학교 653명의 어린이들이 2학년 일기문, 3학년 편지글, 4학년 동시와 논설문, 5학년 기행문과 논설문, 6학년 설명문과 논설문의 '6개 문종 8개 종목'에 참가하여 글솜씨를 뽐낸 바 있다.

이 대회에서 각 문종별로 금상 5명씩, 은상 10명씩, 동상 15명씩, 총 240명의 어린이가 입상했으며,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의 작품 120편을 모아 우수작품집‘동부 사랑 어린이’를 발간했다.

작품집 발간에 참여한 김수연 교사는 “작품집에 수록된 글들을 읽으면서 학생들의 풍부한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인 표현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작품집의 높은 수준을 칭찬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송옥 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동부 사랑 어린이’는 여러 학생들에게 좋은 글을 보여주고자 만들어진 작품집”이라며 “이 작품집이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어린이에게는 좋은 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글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께는 글쓰기 교육의 좋은 도움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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