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동신고등학교에 총29억원을 투입, 2014년 3월 5일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로 개교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학교시설 현대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교사동과 실험동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친환경적이고 과학인재교육에 적합한 최첨단 실험시설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리모델링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인재교육에 적합하도록 실재배치, 석면 천정텍스를 친환경텍스로 교체, 교사내부 마감재를 친환경자재로 교체하였으며,

특히, 학생들의 수준별 이동 수업이 가능하도록 락카룸을 구축하였고, 실험실동은 생물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첨단화학, 첨단물리 실험이 가능하도록 냉․난방개선, 무선인터넷 설치 등 과학실험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초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또한, 사용자가 만족하는 시설이 되도록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학교, 교육청, 시공사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여 학교측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했으며, 2014년 3월에 개교하는 대전동신과학고는 리모델링한 교사동, 실험실동과 더불어 2013년에 준공된 현대식 기숙사와 인조 잔디 운동장시설이 갖추어져 명실상부한 과학명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복한수 시설과장은 “대전동신과학고에 대하여 우수 과학 인재 교육 시설에 부족함이 없도록 천문관측대 등 교육시설이 지속적으로 투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