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014학년도 특색사업인 공감 프로젝트 「통통 스토리텔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의 공감교육을 돕기 위한 자료인 「통통 스토리텔링 워크북」을 제작․발간, 서부 73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통통 스토리텔링 워크북」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인 공감 프로젝트 「통통 스토리텔링」에 대해 학교 현장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장은「통통 스토리텔링」에 대한 선생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바른 인성지도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창의적 수업 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제2장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스토리텔링을 잘하기 위한 방법과 어떻게 하면 스토리텔링을 잘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지 안내되어 있으며, 제3장은 계기교육 및 학급 운영과 연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연중 활용할 수 있는 학생용 통통 스토리텔링 워크북으로 한 달에 4개 주제씩 총 40주제에 대한 월별 스토리텔링 워크북과 학생들과 친근한 4개 주제의 주제별 스토리텔링 워크북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제4장은 교사용 스토리텔링 활용 교수·학습 과정안으로 스토리텔링을 각 교과와 연계하여 수업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 과정안 28개가 수록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은 친구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공감 능력의 부족과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어릴 때부터 바른 인성을 기르고 남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소통하는 공감교육이 절실한 때에 학생들의 공감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좋은 자료가 나와 대전서부 인성교육의 밝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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