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식품제조·가공·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낮은 이자로 융자 해 주는 ‘2011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군은 농협중앙회(대출 위탁)와 함께 위생관리시설을 개선 확충하고자 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고자 하는 영업자에게 연리 1~3%,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1천만~2억원이내까지 대출해 준다.

대상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전통식품제조업체 등의 식품·가공업소와 음식업소, 제과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등으로 이곳의 시설· 화장실 개·보수, 주방용품 구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낮은 이자로 지원한다.

신청은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1)에서 신청서를 교부하면 되고 융자취급 금융기관은 옥천농협이다.

융자제외대상은 기 시설개선 융자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대형 식품제조, 가공업소, 휴·폐업, 무신고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이다.

군에 등록이 되어 있는 식품관련 업소는 일반음식점 842곳, 식품제조가업 105곳 등 947곳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식품진흥기금을 4개업소 1억7천만원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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