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군남초등학교(교장 김창용)는 20일(목) 오전 10시 군남초 다목적실에서 12명의 졸업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하나 된 특별한 졸업식을 가졌다.

 제 50회 졸업식을 맞이하는 군남초등학교는 ‘온새미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위풍당당’, ‘교향곡테마’ 등을 연주로 졸업생들을 축하해주었으며, 졸업식 노래 연주에 따라 참석자 모두가 추억을 담은 노래를 함께 불렀다.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큰 절을 올리고 감사의 편지와 장미꽃을 드렸다. 이어서 선생님들은 축하와 함께 제자들에게 귀감이 될 책 1권씩을 졸업생 전원에게 나누어 주는 흐뭇한 모습도 보였다.

 이 밖에도 많은 동문 선배님들과 외부에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12명 졸업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총동문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재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지원금도 전달하였다.

 6학년 담임(장경동)교사가 직접 제작한 졸업앨범을 받아든 졸업생들은 6년간의 학교생활을 추억을 간직하고 새로운 출발의 시작을 알리는 후배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으며 떠나는 뜻 깊은 졸업식으로 기억될 것이다.

 김창용 교장은 “많은 선후배와 학부모님, 지역인사 분들의 축하와 부모님과 선생님의 정성으로 받은 빛나는 졸업장을 소중히 간직하고, 큰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성장해서 모교를 오래도록 기억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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