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과 국화분재산업 진흥을 위해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3월부터 개설하고,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화분재는 다른 분재에 비해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기가 높아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적합한 작물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토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2월 17일(월) 오전11시부터 2월 25일(화) 오후4시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접수 후 전자우편(comus66@seoul.go.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국화분재에 관심도가 높으며, 창업의지가 강한 희망시민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2월 28일(금) 50명이 선정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개인 실습용도구는 자부담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 전문적인 맞춤형 실용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수한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화분재로 도시농부의 꿈을 이루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과정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전화 02)459-6752번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