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2014년 2월 11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계획안은 지하7층 지상35층 규모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협상대상지에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도시계획시설(여객자동차정류장)로 결정되었으나 인근 강일동의 강동공영차고지로 시설이 이전하면서 10여년간 방치되어 미관, 경관을 저해하는 등 주변 주거환경악화의 원인이 되어 온 부지에,
협상에 의한 공공기여와 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특혜시비논란을 불식시키고, 주변개발과 조화되는 효율적인 역세권 토지이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9년 6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협상조정 협의회 와 협상정책회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2년 10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은 “방치된 도시계획시설을 민관협상을 통하여 개발계획이 수립된 모범사례로 임대운영 중인 청년창업센터의 활성화를 기하고, 어린이집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센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자와 공공이 서로 상생하는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 이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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