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2월 13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 내 시민청 바스락홀에 ‘범죄 없는 안심도시와 서울의 미래’ 특별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생활․강력범죄와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학계, 실무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의 범죄발생 특성, 범죄취약지역 특성,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 실태 등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의 인사말과 2개의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날로 증가하는 생활․강력범죄와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의 실태와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현재 경찰청, 서울시, 시민단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사업, 활동들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유용한 아이디어와 정책대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은 개인화, 익명화 등 도시적 특성으로 인해 범죄에 대한 취약성이 특히 높은 곳이다. 범죄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찰에 의한 치안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경찰, 지자체, 시민 등의 상호협력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또한 도시공간에 대한 물리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행정 및 사회적인 대책을 적절히 조합한 종합적이면서도 맞춤화된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날로 증가하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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