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베이비부머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월 10일(월) 14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청책토론회를 연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인생이모작센터, 한국시니어산업협의체,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등 어르신 관련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서울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활동 지원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신노년층 정책수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청책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베이비부머, 우리는 말한다”라는 주제로 TBS 정연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베이비부머 활동 동영상 시청 ▴전문가의 주제발표(대구대학교 김미령 교수) ▴토론회 참여시민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활동사례는 서울인생이모작센터를 이용하는 베이비부머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전문가 발표에서는 대구대학교 김미령 교수가 ‘베이비부머세대 현황 및 실태,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 자유토론 시간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활동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복지· 교육 · 여가시간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제시된 내용은 서울시 어르신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과 유스트림(http://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