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도심 속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시간 변경에 들어간다.

7일부터 개장시간이 평일에는 16시로 조정됐고, 토․일요일에는 평소처럼 10시부터 개장한다.

※ 스케이트장 운영시간 변경(2.7~2.23)
‣ 변경전 : 일~목 10:00~21:30/ 금․토 10:00 ~23:00
‣ 변경후 : 월~목 16:00~21:30 / 금 16:00 ~ 23 : 00 /
토 10:00 ~ 23 : 00/ 일 10:00 ~ 21 : 30

서울시는 올해에는 소치올림픽기간 국가대표 응원 및 동계스포츠 붐 조성을 위해 운영기간을 전년에 비해 19일 늘려 소치올림픽 폐막일을 2.23(일)까지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올림픽 기간 동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천만 서울 시민의 염원을 담아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 보드를 설치하고, 대국민 응원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내 응원 영상 보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록된 시민들의 응원영상메세지는 자동으로 포털사이트 Daum에 게시된다.

또한 2월 10일(월) 18:00에는 국가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 플래시몹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6시 30분까지 서울광장스케이트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오제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올림픽으로 인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증가와 야외 활동이 수월한 봄 방학 기간 운영으로 그동안 겨울한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막바지 겨울 나들이를 서울광장스케이트장에서 보내며 도심속 겨울낭만을 만끽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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