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북부청이 게스트룸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 북부청은 당면 현안업무, 비상근무 등으로 퇴근시간이 늦어져 귀가하지 못하거나 북부청까지 원거리 출장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직원들이 편리하게 일박을 할 수 있는 ‘일명, 게스트룸’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게스트룸은 ‘여행자가 게스트하우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간단하게 숙박을 이용하는 것’과 같이 직원이 하루 정도 편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침실 및 세면도구 등 기본적인 장비가 제공되는 시설이다.

북부청은 2월 중 생활관 2실을 확보해 6개월 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이용자가 많을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인복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에는 경기남부에 거주하는 원거리 직원들이 많아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게스트룸 운영으로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은 현재 수원, 화성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약 44%를 차지해 생활관 1동과 아파트 32채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근버스 4대를 수원, 화성, 고양으로 운행해 출․퇴근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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