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범죄 취약지역 해소 및 자율방범 능력 향상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재산보호와 치안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마을자율방범용 CCTV의 신규 확대설치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86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마을주민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CCTV설치는 군 보조 50%와 마을주민과 농협 등 유관기관이 50%를 부담해 12개 읍면 68개소에 오는 4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마을마다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마을 진입로에 자율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 농자재 및 농작물 도난 피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정차 단속을 위해 담양읍 시가지 2개소와 교통요충지 및 방범취약지 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 등 군이 추가로 CCTV를 설치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과 유관기관이 주민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CCTV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범죄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CCTV 설치를 강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마을취약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및 놀이터 등을 위주로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CCTV를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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